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컴오피스 한글 (문단 편집) == 점유율 == 공무원, 교사, 군인은 당연히 필수고, 대학생도 Microsoft Office와 더불어 필수로 설치하는 프로그램이다.[* 과제는 WORD로 한다쳐도 학교에서 올려주는 서류 등이 HWP 파일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아서 안 쓸 수가 없다. 더군다나 국문과라면 한컴오피스를 버릴 수가 없다. 다만 MS 오피스와 달리 한컴오피스는 학생버전 무료지원을 하지 않는 학교도 있으니 신입생들은 개강하기 전에 미리 자기 학교가 지원대상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한컴오피스 한글의 점유율은 2000년대 초까지는 90~80%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이후 사기업들이 외국과 교류하기 위해 Microsoft Word로 넘어간 탓에 2015년 즈음에는 20%대까지 떨어지기에 이른다. 이후 지속적인 개선과 마케팅으로 2017 즈음부터는 30%대까지 점유율을 회복하였다. 전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국내에서는 개인용으로 Microsoft Word와 비슷한 유의미한 수준의 점유율이 나온다. 이러한 경우는 세계적으로 매우 드물어[* 일본의 경우에도 [[이치타로]]라는 자국산 워드프로세서가 강세였으나, 최근에는 대부분 워드로 갈아탔다.], 현재로서는 북한의 창덕 글편집 프로그램과 함께 사실상 자국에서 유의미한 점유율을 가진 유일한 워드프로세서이다. MS에서 워드 점유율을 높이려고 편의점에서 워드 시험판 CD와 설명서를 배포하거나, HWP의 단축키와 대응시킨 표를 첨부하거나, 대학생을 대상으로 [[Microsoft Word]] 아카데믹 에디션을 4만 원이라는 초특가에 판매한 적도 있다. 현재는 대부분 대학에서 대학재학 인증만 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워드 사용률이 높다. 무척 오랫동안 한컴오피스 한글과 오피스 패키지는 한국에서 MS가 오피스 패키지를 싸게 파는 데 기여했다. 지금도 개인용 영구 라이선스 기준, '''한컴이 MS보다 2배 이상 싸다.''' 특히 국어학자들은 한컴오피스 한글을 매우 좋아한다. '''모든 한글 글자와 고어를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한컴오피스 한글 하나였기 때문이다. 정부와 MS가 완성형 한글만 지원하던 시절부터 그랬으니. 확장한자의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어서 한자 사용이 많은 한문학계나 한의학에서도 한컴오피스 한글을 애용해 왔다. 그 외에도 국내 문서 규격에 어울리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 등 자체적인 장점도 없는 것은 아니다. Microsoft Office가 유니코드와 확장한자를 제대로 지원하기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고, 그걸 가지고도 학술적인 용도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어, HWP 1.51시절의 활용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게다가 다른 프로그램들은 옛한글을 지원한다 해도, '''옛한글을 입력하는 것이''' 상당히 불편한 탓에 옛한글을 다루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인기가 없다. 그러나 Microsoft Office가 사실상 세계 표준으로 자리잡은 현재, 저런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대한민국에서만 통용되는 한컴오피스만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한컴오피스 한글이 관공서 및 교육기관의 공식 문서로 지정되어 있는 것으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위에서 언급된 장점들 덕분에 관공서 등에서 쓰일 만한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폐해도 크다. 일단 호환성 문제가 있고, 사기업에서는 관공서와 관련이 있지 않는 한 글로벌 호환성을 위해서 Microsoft Word를 표준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보니 공기업/사기업 간의 호환성 문제로 번져버렸기 때문이다. 일단 사기업 중에서 관공서와 연관이 깊을수록 한컴오피스를 많이 쓰게 되므로 사기업이라고 무조건 한글만 쓰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HWP 포맷을 못 연다는 점 때문에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야기하고 있다. 그나마 장점이 있다면 [[갈라파고스화]] 덕분에 해외 해커들이 한컴오피스 한글의 존재를 모르는 경우도 있어서, [[랜섬웨어]] 감염 시 한컴 문서들만 살아남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국내 대부분의 사기업은 Microsoft Office를 사용하므로 기업 시장에서는 한컴오피스의 존재감이 상당히 위축되었다. 이에 위기 의식이 생겼는지 2009년 [[한글날]]을 즈음하여 한컴오피스 한글 20주년 기념으로 한글 2007 가정용을 39,6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벌였으며 한글 2010 무료 업그레이드를 보장했다. 제품 등록을 한 사용자에게는 무료로 2010 패키지를 배송하고 있으며 2010 다운로드 설치도 가능하다. 또한 한글 2010 가정용도 39,6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후 버전도 가정용 버전을 꾸준히 출시하는 중. 다만 [[Microsoft Word]]에서 단순히 텍스트 위주의 문서를 만드는 것이라면 별 상관 없지만, 이미지나 표 같은 것이 타일식으로 들어가는 문서는 상당히 작성하기가 힘들다. 서구권에서는 워드에 이미지나 표를 잘 쓰지 않기 때문에 두드러지지 않는 것이지, 우리나라에서는 Microsoft Word를 써보면 상당히 불편함을 느끼는 사용자가 많다. 그리고 한글과 영문/숫자를 혼용할 경우 서식이 충돌하는 경우도 흔하다.[* 이게 국내에서 유독 문제가 되는 이유가, Word는 영문/숫자 뿐만 아니라 '''ASCII 특수문자나 문장부호, 심지어는 띄어쓰기까지도''' 영어로 취급해서 한국어 환경에서 충돌이 잦다는 것이다. [[일본어]]나 [[중국어]]는 띄어쓰기를 거의 하지 않고, 그 띄어쓰기도 전각이며, 문장 부호도 [[고리점]]을 쓰는 등 대부분 [[전각]] 문자라 문제가 덜한 것 뿐이다. 이 때문인지 2007 버전부터는 한글 글꼴로도 영문/숫자를 쓸 수 있도록 기본값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마우스를 거의 안 쓰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강력한 장점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 Microsoft Word는 전통적으로 [[영미권]]에 최적화되어있다 보니 한국의 문서작성 관행에 맞추어 기능이나 선택지를 추가하는 데 인색했으며, 이는 지금도 여전하다. 기본 기능이라 할 수 있는 맞춤법 검사기조차도 한컴과 동등한 수준으로 성능이 향상되기까지 꽤 시간을 필요로 했었으니[* [[2020년대]] 기준으로는 두 워드프로세서 간의 맞춤법 검사기 성능 격차가 별로 없으나,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그 격차가 꽤 있었다.], 세부적인 기능에서까지 Word가 한글과 동등한 수준으로 한국 시장에 맞춘 편의성을 갖추기에는 아직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최근 들어서는 [[클라우드]]에 기반한 업무 방식이 확산되고 있는데 한컴은 이런 변화에 대한 대응이 거의 없거나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인 한컴 스페이스의 애플리케이션 연동이나 웹 버전 등의 성능이 폰트가 저장한 것과 다르게 나오는 등 도저히 [[2020년대]]의 클라우드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한심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지라 이 문제가 [[구글 드라이브]] 같은 스타일의 빠른 접근성과 문서 업데이트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는 한컴오피스를 기피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